bitcasa, 비트카사 미러링은 양방향이다.

네이버엔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비트카사는 미러링(복제)이란 기능을 지원한다.

올리고자하는 파일이나 폴더에서 우클릭을하면 복사, 복제, 전송 이런 메뉴가 뜬다..

복제를 선택하면 파일이 백그라운드로 업로드 된다. 테스트를 위해서 작은 파일들을 올리고 나서 일부 삭제 후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태를 확인했다.

처음 복제된 파일들이 시간이 지나니 로컬 하드의 파일들과 같게 변하였다.

즉,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 싱크인 것이다. 드롭박스, 카피닷컴, 박스닷컴,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다음클라우드 등이 하드디스크와 싱크를 지원하고 양방향이다.

비트카사가 다른 점은 프로그램을 삭제 후 재설치 시 싱크된 폴더에 대한 자료를 다시 하드디스크로 자동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제품 컨셉이 다르니 당연한 것일 것 같다.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미러된 폴더를 클라우드로 복사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비트카사가 해외 서비스라서 속도 부분만 빼면 상당히 매력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임에 확실한 것 같다.

속도가 느리긴하지만 윈도우 탐색기에 내장되기에 탐색기에서 사용을 하면 체감상으로는 로컬에서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복제된 폴더에 파일을 추가하면 몇 초 후 해당 파일이 복사형식으로 클라우드로 올라간다.

요금제 개편으로 무제한이였던게 1테라바이트로 줄어든게 참 아쉽다. 무료로는 최대 20기가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 5기가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20기가 까지 늘릴 수 있는 것 같다.

중국발 클라우드가 범람하면서 메리트가 확실히 떨어진 부분이 있다. 하지만 서비스 컨셉이 좀 다른 부분이 있고 암호화와 보안 부분에 있어서는 비트카사가 더 띄어나지 싶다

API 를 공개하면서 연동되는 어플들로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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