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딱딱한 문체의 "음모와 집착의 역사"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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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2. 8.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상 10대 라이벌들의 음모와 집착의 역사 |
원제 Great Feuds in History: Ten of the Liveliest Disputes Ever
우연히 친구 집에 방문을 하였다. 그런데.. 그 친구 성격 상 읽을 것 같지 않은 책을 보았다.
음모와 집착의 역사라는 책이였는데.. 대충 훓터 보니.. 동시대를 살았던 역사적인 인물들의 권모술수에 관한 책이였다.
"친구에게 너도 이런 책을 보니" 라고 물으니...
예전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해주신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서 흥미가 있어서 사서 봤단다.
각설하고..
이 책은 번역본이여서 그런지 문체가 전체적으로 딱딱한 점이 있다. 이런 점을 보완할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삽화가 많은 책 특징이다.
그 역사적인 인물들의 삽화와 사진으로 읽으면서 지루해질 때마다.. 동기부여?를 제공해준다.
전체적으로 딱딱한 이야기이지만.. 역사적인 사건과 ... 또 이게 실화이기에.. 연대별로 정리하면서 조목조목 잘 설명이되어 있어서.. 과연 음모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 책은 서양인이 써서 그런지.. 역사의 초점이 유럽과 미국에 마추어져있다. 동양에도 이런 사례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중국의 위촉오 삼국시대는 아마도 이런 라이벌로 점철된 역사가 아닌가 싶다.
책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보면(출처 : 알라딘)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상 10대 라이벌들의 음모와 집착의 역사 - 콜린 에번스 지음, 이종인 옮김/이마고 |
출처: 알라딘
<음모와 집착의 역사>는 세기를 뒤흔든 10대 라이벌들의 불화와 반목을 모아 소설처럼 재현해내고 있다. 저자는 갈등에 휘말린 당사자들의 성격을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묘사하고 있으며, 또 그런 갈등이 벌어진 막후의 상황을 소상하게 설명하면서 그들이 불화를 일으킨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한다.
500여년에 걸친 정치적 암투와 정신적 갈등, 가문의 불화 등 10편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16세기 영국 엘리자베스 1세와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와의 갈등, 아문센과 스콧 등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인물들의 뒷 이야기까지 함께 들려주고 있다.
500여년에 걸친 정치적 암투와 정신적 갈등, 가문의 불화 등 10편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16세기 영국 엘리자베스 1세와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와의 갈등, 아문센과 스콧 등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인물들의 뒷 이야기까지 함께 들려주고 있다.
콜린 에번스 (Colin Evans) - 베스트셀러 작가인 에번스는 역사, 범죄학, 법에 대한 흥미진진한 책들을 집필했다. 그의 모든 저서는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다.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에 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법의학적 발견의 사례 보고집(Casebook of Forensic Detection)》 《살인자 의사들(Killer Doctors)》 《초일류 변호사들(Superlawyers)》가 있으며, 공저로는 《미국의 유명 재판(Great American Trials)》 《세계의 유명 재판(Great World Trials)》 《법정 드라마(Courtroom Drama)》등이 있다. 이종인 -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교수를 역임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향연 외>, <영국 기행>, <일본.중국 기행>, <돌의 정원>, <모레아 기행>, 폴 오스터의 <어둠 속의 남자>,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크리스토퍼 드 하멜의 <성서의 역사>,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자서전>, 존 르카레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앤디 앤드루스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조셉 골드스타인의 <비블리오테라피>, 스티븐 앰브로스 외의 <만약에>, 사이먼 윈체스터의 <영어의 탄생> 등 1백여 권을 번역했고, 번역 입문 강의서 <전문 번역가로 가는 길>을 펴냈다. |
서문 | 권력의 막후에서 벌어진 세기의 불화들
엘리자베스 1세 vs 메리 | 종교 문제로 위장된 두 여왕의 권력 다툼
올리버 크롬웰 vs 찰스 1세 | 지상의 왕과 천상의 왕이 맞붙다
애런 버 vs 알렉산더 해밀틴 | 상대방에 대한 음모와 술수로 결국 자신을 파멸시킨 미국의 두 정객
해트필드가 vs 매코이가 | 돼지 한 마리로 시작된 두 가문의 유혈 복수극
요시프 스탈린 vs 레온 트로츠키 | 철의 장막 뒤에 감추어진 검은 음모와 비정한 암살극
로알드 아문센 vs 로버트 F.스콧 | 죽음을 통해 패배를 승리로 뒤바꾼 대 역전의 드라마
심프슨 부인 vs 퀸 마더 | 왕비가 되고 싶었던 미국 여인과 왕비가 되기 싫었던 영국 여인
버나드 로 몽고메리 vs 조지 패튼 | 실리보다 명예를 좇다 오점을 남긴 연합군의 쌍두마차
린든 B.존슨 vs 로버트 F.케네디 | 존 F.케네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 야심가
애드거 후버 vs 마틴 루터 킹 | 20세기 미국의 진정한 우상은 누구인가
감사의 말
역자후기 | 역사상 유명한 라이벌들의 풍부한 비공개 이야기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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