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쥬베이같은 애니인 줄 알았는데....
좀 비슷한 류이긴한데...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다.
무협 애니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애니다.
좀 비슷한 류이긴한데...
해피엔딩은 아닌 것 같다.
무협 애니를 좋아한다면 볼만한 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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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부터 마츠타케 계열의 극장에서 공개되고 있는 본즈(BONES)의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호를 잘 맞추는 무게감 있는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는 본즈가 제작을 담당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대의 시선이 모아졌는데, 그간 본즈 제작의 극장용 작품들이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라제폰 다원변주곡> <강철의 연금술사 :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등 기존 TV 시리즈의 확장판과 같은 성격이 강했던 데 반해 이번 작품은 본즈의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서 전작들과 차별화된다. 가장 처음 기획이 공개되었던 것은 2003년의 '토쿄 국제아니메페어'였다. 당시에는 '무황인담'이라는 제목으로 1분 분량의 파일럿 필름이 공개되었으며 이후 매년 같은 행사를 통해 조금씩 추가된 소식이 전해지다가, 2006년부터 정식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개시되었음을 알렸다. 강렬한 전투씬으로 인상을 남겼던 파일럿 필름의 기억을 되살리기라도 하듯 최종 공개된 작품은 시대극 액션물로 선을 보였다. 전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던 일본의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쫓기고 있는 소년과 소년의 호위를 맡게 된 이름 없는 무사, 그리고 소년을 쫓기 위해 중국의 명나라에서 파견된 무사 집단 간의 숨막히는 전투와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감독은 본즈의 극장용 작품들과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시리즈에 참여해 왔던 안도 마사히로가, 각본은 메카닉 장르에서도 세심한 감정선을 자극하는 좋은 작품들을 선보여 온 베테랑 타카야마 후미히코가 맡고 있다. 극장용 작품답게 유명 연예인과 실력있는 중견 성우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호화 캐스팅도 인상적이다. 특히나 일본에서는 드물게 12금 판정(국내로 따지면 17세 이상 관람가를 상회하는 등급이라 할 수 있다)이 내려졌다는 점에서 본즈식 액션의 정수를 맛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